오늘 우리 부부 휴가 마지막날입니다.
아들, 딸 학원가고 둘이 남아서 청소하며 라디오 방송듣습니다.
결혼 14년차에 간만에 바쁘지않은 휴가 마지막 날을 보내게 되네요...
운전하다가 중간중간 듣던 이 프로에 우리 서방님 가요 신청해보라고 하네요..
저는 8년전 천안으로 전근오기전에 서울에서 근무중간중간에 자주 신청해서 노래 선곡되곤 했었어요...
오늘은 우리 서방님의 적극 추천곡 "해변으로 가요"를 신청합니다.
늦게하면 안된다고 지금 하는거니까 꼭 틀어주세요...^^
내일부터 다시 직장이 주무대가 되어 바쁘게 살게 되겠지요..
천안서 서울로 매일 출근하는 우리 서방님...힘내라고 해주시구요...
더운날 기분만이라고 쿨한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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