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말 한마디...
함문순
2011.08.03
조회 19
함문순(ekfrxjfrnfma)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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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고
>
> 회복실 에서 같은 검사 를 받은 아주머니 랑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게 되였답니다...
>
> 아주머니 와 자연스레 어디가 아파서 검사를 하냐는 ?
> 그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
> 그분은 예전에 갑상선 암으로 병원을 온적이 있다고 하면서...
> 의사분 의 말 한마디에 너무나 가슴이 철렁하며 힘든기역이
난다고 하더 라구요...
> 그래서 제가 여쭤 봣지요?
> 어떤 말씀을 들었기에 그리 힘드셨냐고?
>
> 그 아주머니는 여자 의사분이 검사후 사진을 보여 주더니...
> 아무런 표정없이 당연하다는듯이...
"떼여내야겠네요"
> 하기에 아주머니는 놀라서 물었답니다...
>
> 갑상선 암인가요??
>
> 했더니...
그렇다고 하며 떼여내야 한다고 하더랍니다...
> 그 아주머니는 그순간 치료를 떠나 ...
> 그분께 ...
> 당신 ...
> 혹시 엄마 있소?
>
> 라고 묻고 싶었다고 합니다...
> 당연한 말 한마디지만 환자를 배려가없는 말한마디 ...
아픈 몸에 놀라움 과 서러움 의 눈물이 났다고...
> 의사 는 의술을 펼치기 전에 인술도 중요한데...
>
> 환자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없으신 분이네요...
>
> 그분은 환자에게 주는 믿음과 사랑이 반 치료가 되는걸 모르셨네요...
>
> 소화제를 주고도 치료제 라 하면 환자는 믿음이 가는 의사에게는
마음을 온전히 맞기고 치료가 되는것을 ...
>
> 신청곡 -정세훈 - 꿈꾸는 섬
>
> 수고 하세요..*^^*
아침에 급히 쓰고 나가다보니...
글이 오타로 엉망이였네요...
알아서 읽으는셨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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