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 갔지요
최미영
2011.08.03
조회 34
모처럼 아이들과 외출을 했습니다.
아이들 책과멀어지는것 같아서 서점에 갔어요.
서점에 가자마자 좋아하는 책을 골라서 읽더니 책을 몇권 사달라고 하네요.
그냥 책만 읽고 오려고 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책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모른척 할수가 없어서 그냥 몇권씩 사줬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도 책이 재미있는지 책에서 눈을 뗄줄 모르는 우리 아이들.
집에 와서도 책을 보느라 조용하네요.
예전에는 도서실에서 일주일이 멀다하고 책을 빌려와서 읽게 해주었는데
요즘 제가 뭐가 그리 바빠서 아이들 책과 친해지게 못해준게 마음에 걸리네요.
다음에는 도서관으로 아이들과 나들이 가야겠어요.
그리고 저도 제가 좋아하는 책과 함께 여름을 보내야겠네요.
노래신청합니다.
박학기의 아름다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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