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길을 거닐며.....?
박혜영
2011.08.05
조회 35
양평 팔당쪽을 드라이브 하다보면,
시원하게 확트인 팔당 저수지
시원한강 공기가 가슴속깊이스며드는듯,
바람이 간간히 불어오고,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문득 가을이 머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잠시 가을을 느껴봅니다.
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
시원하고 근사한 찻집에앉아,
냉커피한잔 마시며,
느끼는 여유와 행복.
참으로 간만에 한가로히,
이시간을 즐겨보아요.
거기에다 분위기있는 라이브노래까지,
이렇게 저녁이 깊어가는 줄도 모른채,
라이브에 푹빠져 소녀시절로 돌아간듯,
마음껏 즐겼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길가의 아스팔트길 사이로,
양쪽에 흐드러지게핀 하늘하늘한 코스모스길이,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우릴 반기고 있었습니다.
형형색색의 화사한 코스모스꽃을 보며,
머지않을 가을이 참으로 그리워졌습니다.
다가올 가을엔,
흐드러지게핀 코스모스처럼,
들꽃같은 멋진 가을의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곧 반갑게 찾아올 ,가을을 그리며......
신청곡
윤도현-가을우체국앞에서
김승진-스잔
신계행-가을사랑
김상희-코스모스 피어있는길
김동규-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영재님? 신청해봅니다.
햇살가득한오후,멋진하루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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