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jikhws)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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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 자 &*& - 이 정록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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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 어머니께서
> 한 소식 던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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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가 아프니까
>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 꽃도 열매도, 그게 다
>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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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엔
>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 그래도 큰애 네가
> 아버지 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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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가 침 맞고 와서는
> 참외밭에 지푸라기도 깔고
> 호박에 똬리도 받쳐야겠다
> 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
>
> 싸우지 말고 살아라
>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 그늘 좋고 풍경 좋은데
> 의자 몇개 내놓은 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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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영재님!안녕하세요??
> 너무 따뜻한 시지요!!
> 울 아빠 생각에 뭉클도 하고,
> 싸우지 말고 살아라! 그말에 또 가슴 아프고
> 눈물이 자꾸만 나서 혼났어요!!
>
> 정말 저는 울 아빠에게 의자 한번 드리지 못한
> 아쉬움과 죄송함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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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영재님!!
>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들 걱정 늘 달고 다니세요!!
> 우리 부모님들께 상처 주는일 없이 행복 드리자구요!!
>
> 편안한 의자가 되어 드리자구요!!^^
> 울 영재님의 가슴 속 울리는 목소리로 시 낭송 해주심
> 더 좋을것 같아요!!
>
> 그럼,,,
>
> 금요일,,,,, 금방 웃고,,, 또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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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는 인순이 언니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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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스님의 (엄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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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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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가수(누구더라!! 친엄마의 목소리가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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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란 노래 있어요!!
>
> 부모님들에 관한 노래면 다 좋을듯 싶어요!!
>
> 고맙고, 감사해요!! 울 영재님과 서임님! 사랑해요!!^^



인경님^^
늘 바쁘게 사는 인경님께 오늘 의자하나 보내드려요*^^*
잠시 눈을감고 쉬어보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