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란한 마음에 집안 정리를 ~
조인수
2011.08.07
조회 39
심란한 마음에 가만히 있으면 더 안될것 같아 ~
집안 정리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물건들, 언젠가 쓰겠지 하고 잘 두었던 물건들을
꺼내보니 옷이며, 구두, 상자, 등등 잡동사니 까지도
많이 껴안고 있었습니다.
습관적으로 버리지 못하고, 아까운 마음으로 껴안고 몇년을 흘려보냈습니다. 꺼내보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 아무것도 아닌데 ~
왜 그리도 버리지 못했는지요 ~~
재활용 할 것은 따로 분류하여,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모두 정리해 놓고 보니,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겉 모양은 변함이 없는 것이죠,
다만 내가 버린 것들은 나만 아는 것이니까요.
생각의 찌꺼기도 함께 버린걸 나만 아는 것이니까요.
살면서 자꾸 정리하여 , 마음속의 빈 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겠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청곡 박정현 - 나 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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