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
양금숙
2011.08.17
조회 50
어제 저녁 반찬 뭐해먹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
영재님이 수제비 이야기 하셨잖아요 !
사실 아들이 유일하게 맛있게 먹어주는 메뉴이거든요 .
제가 음식솜씨는 없는데
수제비 만큼은 아들도 잘 먹어준답니다.
다음달 9월이면 논산훈련소로 보낼생각하니 맴이 짠하네요
일마치고 조금 늦은시간이였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육수준비하고 ~
반죽하고 ~~ (사실 반죽을 미리 해두어야 하는데 )

저도 수제비 할때 고추장 한큰술 풀고 하거든요.
싱싱한 마늘도 다져넣고
호박과 감자도 썰어넣고
어젠 마지막에 계란도 하나 풀어 넣었답니다.
국물맛이 시원하니 깔끔했고 맛있었어요.


가끔 영재님이 저녁메뉴 해결해주셔서 참고 잘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나의 친구가 되어버린 유가속
4시를 기다리며 지루함을 달래도 보고
유가속을 들으면서 위안도 받고 즐거워지곤 한답니다.
일요일도 없이 거의 매일 일에 파묻혀 있느라 쉴 틈이 없었는데
오늘 부터는 허리좀 펼수있을거 같네요~~

이번주 일요일 일산초등학교 53회 동창친구들과
대부도에 놀러가거든요.
언제 만나도 늘 그대로인 한결같은 우리친구들과 즐거운시간 보내고 올겁니다.
친구들과 같이 들을께요 ..

함중아 와 양키스 !! = 내게도 사랑이 (울 오빠가 다이아몬드 춤을추며 좋아했던 그룹입니다. 어제가 엄마랑 오빠생일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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