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요.
영재님,영재님이 저를 이름없는 여인으로 만드셨어요~
왜 제 사연을 읽어 주실 때에 내용만 읽어 주시고 제 이름은 안 불러주시나요?
지난 일요일,그리고 어제.....
어제 흑미와 검은깨 섞었던 이미영이에요.
분리 다 했습니다~^^
영재님,저 이번에 시험관아기 2차 시작해요.
지난 주에 주사를 한 가지 맞았으니 이미 시작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아기 갖는 일에 충실하려고 서울 천호동에서 남양주로 이사도 하고,
서초동에서 하던 수학학원 일도 정리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지내며 아침마다 108배,쑥뜸등.....을 매일 하고
먹는것도 신경 많이 쓰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병원에 다녀요.
아기를 갖기 위해 하는 노력들이 제 몸을 건강하게 하는 길이기도 해서 참 좋아요.
몸도 많이 건강해지고 마음도 너무 편안해졌어요...
오늘은 조금 떨리기도 하네요.
영재님께서 힘 좀 팍팍 주세요.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듣고 싶어요.
오늘은 제 이름 확실히 불러주세요~^^

안녕하세요,영재님...
이미영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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