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영(cbs019460)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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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닷 없는 아내의 가요속으로의 부산 공개 방송 관람 요청에 안된다고 하면 1년이 힘들어 질까봐 그 자리에서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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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대답을 해놓고 나니 가야 할 길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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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내친 김에 휴가 겸 다녀 오면 되겠구나 하고 토요일 일찌감치 인천을 떠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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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의 나들이...
> 기분도 상쾌하게 다대포에 도착 해서 공연 장소 알아 놓고 예전에 살았던 다대포 아파트 쪽으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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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재개발이 되어 살았던 아파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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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공연장으로 다시 돌아 와서 일찌감치 자리 잡고...
>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앞쪽 명당 자리를 잡았죠...영재님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 시간이 점점 지나가니 그 많던 빈자리가 어느새 꽉 채워지고,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분들은 뚝방이며...해변이며...한마디로 인산인해...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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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윽고 시간이 되어 유영재님의 등장과 함께 공연은 시작되고...
> 기라성 같은 출연자들의 흥겨운 노래와 열창에 어느덧 여름 무더위는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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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게 공연에 흠뻑 빠져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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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그 날의 하이라이트 불꽃 놀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 그 옛날 옥슨의 불놀이야를 마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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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 놀이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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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의 나들이 5시간 넘게 부산으로 달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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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우리 가족은...해운대...송정...영덕...주문진...소금강 거쳐 집으로 백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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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할 추억을 한 보따리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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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즐거움을 맛보게 해 주신 가요속으로....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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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곡...
> 한승기...동해의 꿈....
> 옥슨...불놀이야...
> 조용필...여행을 떠나요....

환타스틱한 불꽃잔치가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어요.
열창하는 가수분들의 매력이 바닷물 사이로 울리고 있군요.
즐거운 시간 제공하신 영재님은 참 멋진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