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듣고 싶었습니다
양혜숙
2011.08.10
조회 35
항상 버릇처럼 4시만 되면 93.9를 틀어놓고 온 집안을 음악으로 가득 채우곤 했죠 근데 어느날 갑자기 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더군요
몰라요 남의 집에 놀러 온것처럼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어색했답니다 왜 빨리 안오시나 많이 기다렸습니다
보고 싶고 듣고 싶었습니다
얘인이 어느날 갑자기 아무소리 안하고 떠나버린 기분이였어요
너무나도 기다렸습니다
이제 아무데도 가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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