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을 보고...
김정희
2011.08.14
조회 39


연휴라 늦은 휴가를 보내러 바다로 산으로 많이들 가시네요...
저도 모처럼 친구들과 식사하고 영화 보고 좀전에 돌아왔네요~
영화관도 역시 만원사례!

예약을 하지 않아서 4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기다림이 아깝지 않았어요...

아직도 박해일의 엔딩 대사가 머릿속을 맴도는데...

"두려움은 직시하면 그뿐 ...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정말 인상적인 대사 였구요...

개인적으로 청나라 쥬신타 장군으로 나왔던 류승룡씨~
너무 멋있었어요!! *^^* ♥♥♥~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통해서 잠시 뵜을때도 참 개성있고
사람을 끄는 힘이있다 싶었는데...
이번 영화를 위해 체중감량도 많이 하신듯...
연기력은 박해일씨보다 더 돋보였구요~

연휴때 한 번 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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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펌)

조선 혼(魂) 의 상징 활 애깃살, 무쏘 뿔로 만든 각궁(角弓)의 신기술 곡사 기술과 청나라 쥬신타의 거대 화살 육량시의 위력과 정면대결!

자신의 누이동생 자인 (문채원분)을 찾아 청나라 군대를 향해 돌진하는 오빠 남이(박해일) 자신의 결혼식날 청나라 정예부대(니루) 습격으로 부인 자인(문채원분)을 잃어버린 남편 서군(김무열분)

이들은 제각각 사연을 안고 그 험란한 환란 속에서 서로를 찾아 생존의 본능을 보여주는 모습이 영화속구석구석 녹아 있답니다.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장호란의 환란속에서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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