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요..
거울을 보니 낯익은 얼굴이..
그런데 주름지고 지친 모습의 여인네가 보이는거예요..
그게 누구겠어요?
볼것없이 나란 사실을 깨닫는데 조금 ..아주 쪼금..
약간의 시간이 걸렸지요..
근데..참..기분이 그러네요..
그다지 거울을 자주 보지 않는 저는
외모에 대해 참 무심했는데..
미용실 거울로 나를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미용실에서 시선처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자기 얼굴에 책임 질 나이는 훨씬 지났지만
아닌듯해도..
아니라고 해도..
그저 외모가..얼굴이.고왔음 하는거..
모든 여자의 소망이자
나의 소망이란걸 새롭게 깨달았네요..
뜨거운 감자..고백
부활..그때가지금이라면..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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