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토요일 오후에 가까운 가평 용추계곡을 가게 되었어요.
친구의 사촌오빠가 그 곳에서 팬션을 하신다기에...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정말 오랫만에 맡아보는 시골 냄새들... 나무 타는 냄새, 풀냄새,완전 좋았답니다... 비가 많이 온 탓에 계곡물도 인심 좋게 많고 깨끗하구요... 저를 더 기분 좋게 한 건 바로 그 팬션의 주인님과 그 형제, 가족들....
승안리의 은행나무펜션이구요... 진태 오라버니, 윤태 동생..그리고 그의 너무 착한 부인과 너무 착한 삼남매 아이들.... 정말 감동이었어요...
최선을 다해서 저희들을 대접해주고, 놀아주고... 정말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그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많이 느끼고..배우고... 감동의 연휴였어요... 그렇게 함께 갈 수 있게 해 준 친구 선애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구요.. 무엇보다 주인님 진태 오라버님.. 건강 하시길 빌겠어요...^^ 은행나무 펜션... 번창하시구요...감사했습니다..... 오늘은 커피한잔과 당신..신청해 볼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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