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춥다는 느낌이 들었지요..
며칠전만해도 덥다 덥다를 입에 달고 있었는데말이예요..
전..한여름에도 발이 시려워서 고생을 하거든요..
몸은 더운데 발은 얼음이 들어있는것처럼 시려운 느낌..
아마도 공감하시는분..
거의 없을걸요..
근데..어제는 문제의 발이 더 시려운거예요..
잠도 설치고 몇번씩 족욕을 하고
아침엔 늦잠을 자버렸네요..
계절의 변화가 주는 상큼함..
참 좋지요..
그러나..
눈치 없는 나의 발..
너..
어쩌란 말이냐구요..
지금도 양말 투툼한거 신고 슬리퍼신고있어요..
그래도요..
가을로 들어가는 이 길목..
참 좋아요..
최성수의 TV를 보며..
박인희 의 목마와 숙녀..
세월이가면.. 듣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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