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한다구..40년 50년을 함께했던 이웃들 비록 눈인사로 나눈 이웃이었지만 보이질않구 저녁이 되어두 불이 꺼진 집들을 보면 아~저집두 벌써이사를 했구나 라구 생각하지요..참으로 북적대던 고갯길 노점 과일집 마루턱 버스도 노선변경 프랜카드를 달고 다니고..지금껏 남아 사는사람들은 생기없는 얼굴로 바람부는 언덕에 마실하고 있네요.정말 삶은 짧은데 이렇게 살고있는 제 가족을 생각하니 오랜만의 친정나들이를 눈물바람으로 마침니다.모든 사람들이 행복까진 바라지 않아도 고된일 마치고 들어가 잠을 잘 수있는 편한 공간이라도 생겼으면 하는바람입니다.
신청곡:윤형주
어제 내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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