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휴가 온 아들과 아침식사 하면서^*^*^*
이명권
2011.08.23
조회 28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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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매일 친구들과 밤새 노느라 오전에 들와서 잠자고 저녁에 또 나가고
> 그러네요.
>
> 10일간의 휴가를 이렇게 놀기만 아들이 좀 못 마땅합니다.
>
> 그래서 새벽에 들어온 아들을 깨워서 아침식탁에 앉혔습니다.
>
> 입이 퉁퉁 불어있습니다.
>
> 아들~~~이것 먹어라,저것 먹어라~~~
>
> 두서너번 그랬더니만,,,,엄마!!~~~왜그러세요!!~~
>
> 신경질을 냅니다.
>
> 아이구야~~~우리아들 사춘기가 아직 안끝났구나.ㅎㅎ*^*ㅎ^*
>
> 그리고 달래서 아침밥을 다먹고 가게로 갖고 올 상품이 현관에 있는데
> 갖다 달랬더니만,불끈 다 등에지고 손에 들고 심부름을 합니다.
>
> 오후엔 엄마 친구가 돌아가셔서 애경사를 가야하니 가게 좀 봐 달라고 했더니만,그런다고 흔쾌히 대답합니다.
>
> 일등병의 8월 휴가일기,,,,,,^*^^*
>
> 이동원^*향수
> 제인^*^*초설
>

^^***^^..^^***^^

~~그래도 엄마말 잘듣는 무지 착한 아드님~~
~~휴가병의 휴식에 어머니 일손돕기 기특~~
~~멋진 대한의 남아여..그대 앞길에 글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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