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원에 근무하면서
좋은 한약 냄새를 맡아서 그런지
입사 할 때보다 많이 불어난 몸무게
헉~;;
이건 아니다 싶고
또
이렇게 무너지는 제 건강을 그냥 두고 보지 않으려고
그제부터 열심히 송이공원을 돌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열바퀴씩...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더니
남편이 흔쾌히 함께 하자고 하네요...헤헤~
첫날은 잘 모르겠더니
둘째 날인 어제는 다리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그동안 쓰지 않던 근육을 쓰니
똑똑한 제 몸이 신호를 보내는 거겠죠~^^
함께 운동하면서
남편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 이야기도 나누면서
그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남편과 오붓한 데이트도 하고
함께 운동하면서 건강도 챙기고...유후~
요런것이 바로 일석이조겠죠~?
제발~
작심삼일이 아니길 바라면서
영재님께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재님~^^
힘 주실거죠~~~~???
<신 청 곡 >
1. 채연 - 둘이서
2. 민해경 - 당신과 나
3. SG워너비 & 옥주현 - 페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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