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의 코스모스는 바람이 들려주는 음악에 맞춰 산들산들 춤을 추고요
이에 시샘하는 매미들은 한청 자기들의 목소리를 뽐내며
이에 질새라 여치와 그의 친구들은 입맞추어 합창을 합니다.
여기는 포도와 유기로 유명한 안성맞춤의 고장 안성입니다.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 그려 지시나요?
잘 익은 막걸리와도 같이 때론 시원한 맥주와도 같은 목소리로
언제나 삶의 풍경을 그려주시는 영재님 늘 감사합니다.
항상 CBS와 하루를 시작하여 하루를 마감하는 40대 청년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의 마흔네번째 생일입니다.
무엇으로 축하를 해줄까 하다 이렇듯 용기내어 방송의 힘을 빌어 봅니다.
난생 처음으로 참여를 하다보니 조금은 쑥스럽기도 하고요....
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결혼해 16년을 함께 살며 두 아들을 선물로 얻어
인생의 바다를 열심히 항해해 나갑니다.
때론 거친 풍랑이 우리를 힘들게 할때도 있었지만 지혜롭고 애교많은 아내 덕분에 그 모든것을 헤치고 나갑니다.
국내 모 대기업에 근무하다 퇴직을 하고 개인 사업을 하게되었고 그 사업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여 경제적으로 조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웃음을 잃치않고 몇천원 짜리 옷한벌에 해 맑게 웃음지으며 고마워 하는 아내이기에 늘 감사하며
꿋꿋이 재기의 날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영재님! 이런 아내의 생일인데 제가 마땅히 해 줄것이 없네요.
방송으로 나마 많이 많이 축하해 주고 싶은데 많이 축하해주세요.
혹 영재님이 숨겨 놓으신 좋은 선물 보따리 있으면 하나 풀어주시면
아내가 넘 좋아 할것같은데....
신청곡으로 - 사랑의테마,축복(해와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 멋진 방송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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