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슬픈 하루입니다
정용란
2011.08.31
조회 44
열시쯤 띵동 문자가왔어요
어디서왔을까? 문자확인
친구가 하늘나라로갔다는 문자입니다
마지막일지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주에초등학교 친구들이랑 병문안을갔었는데~~
그래도 친구가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길바라고 집에왔는데
올해는 두친구를 하늘나라로보내내요
아마도 다른친구들도 저처럼 허망해하고있을듯 싶네요
친구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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