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경 꼭 건강 되찾아야 한다.
홍성재
2011.09.01
조회 31
방송만 듣다가 처음 보내는 사연이 슬픈 내용이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2년전 연수여고 3학년 3반 담임일 때 만난 제자인 허현경의 투병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햇살 속에 받은 너무도 충격적인 소식에 오전 내내 멍한 상태로 지냈습니다. 현경이 어머님과 전화 통화에서 현경이가 나를 꼭 보고 싶어했다는 말씀을 듣고 목이 메었습니다. 비록 본인이 들을 수 없을지라도 성모병원에서 외롭게 백혈병 투병 중인 현경이에게 반드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유영재 님의 힘찬 목소리로 들려주고 싶습니다. "현경아! 면회되면 만사 제쳐 놓고 친구들과 만나러 가마.힘 내." 현경이가 즐겨 듣던 SG. 워너비의 "라라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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