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알콩달콩 사시네요 !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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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동창회에 잘 나오던 친구가 안 왔기에 그 다음날 전화 해 뵜더니만
> 글쎄요~~일이 바빠서 미처 염색을 못해서 불참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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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염색을 안 하면 머리카락이 하얗습니다.
>
> 시어머님께서 40대 부터 염색을 하셨다니,유전으로 부모님한테 물려받았어요.
> 그리고 시아버님께서 앞 이마 부분이 훤하게 맨들맨들 하시더니만
> 시댁의 두 아주버님들도 그렇고 남편도 앞 이마가 훤해 져 갑니다.
>
> 그런데 제가 속을 썩여서 흰머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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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원 참,,,,,우리 남편은 언제 쯤 철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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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점에 염색약을 사러 갔더니만 명절이 돌아와서 그런지 1+1쎄일 하는 것이 있길래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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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하다보니 이제 도가 터서 순시간에 염색을 마치고 15분 후에 샴푸를 해야 하는데 저한테 감겨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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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감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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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발소에선 다 감겨주는데 좀,감겨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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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없어요^*^혼자 감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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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은 아주 잘돼서 흰 머릿칼이 전혀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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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률^*^*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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