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문순(ekfrxjfrnfma)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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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사는 곳은 준 도시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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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 이웃 분들의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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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 ,공장 ,사무직 ,다르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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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섞여서 둥글 둥글 살아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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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곳으로 이사 온 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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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뒤집 분들이 도무지 마음을 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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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곳으로 이사 를 갈까 생각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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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바꾸기로 하고 꾸준히 다가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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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인사 를 건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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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도 조금 넉넉히 해서 앞 뒷집 나눠먹고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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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이 지난 지금은 마음을 열고 친 형제 자매 처럼 지낸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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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집에 제가 없어도 과일이며 채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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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도 사먹어 본 적 없을 많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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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누가 두고 갔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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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서로 알뜰히 챙겨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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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나누며 열심히 사는 우리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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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보다 좋은 동네는 없다는 생각이 든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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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고 주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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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엽도하고 .등산도 함께하고.약초도 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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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돈 안들이고도 인생 을 ~즐길 줄 아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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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별거 아닌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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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슬비처럼~조용~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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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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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의 사랑도 어느새 활짝 피여나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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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요즈음 이곳에 이사 오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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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바다가에서 잡아온 망둥어로 가마솥에 한솥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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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 ~정을 나누며 거한 외식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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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못하는 맥주 도 1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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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했지여~영재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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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걸 정소녀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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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정 - 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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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까지 열심히 기 충전 주시는 ~영재님 ,서임님 깊은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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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나로부터 일어나지요.
나의 선택,나의 사랑~~~~
내가 먼저 인사하고,내가 먼저 더 드리고,,,,,^*^*
진심어린 마음은 반드시 통하게되어있어요^*^*

멀리사는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더 정이 많이 듭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갑니다.
문순님,,,멋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