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문순
2011.09.04
조회 31
제가 사는 곳은 준 도시 지요

그래서 제 이웃 분들의 직업은

농사 ,공장 ,사무직 ,다르신 분들이

섞여서 둥글 둥글 살아 간답니다

처음 이곳으로 이사 온 후엔 ...

앞 뒤집 분들이 도무지 마음을 열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 를 갈까 생각도 했지만...

마음을 바꾸기로 하고 꾸준히 다가갔지요

먼저 인사 를 건네고 ...

음식도 조금 넉넉히 해서 앞 뒷집 나눠먹고 하다보니...

12년이 지난 지금은 마음을 열고 친 형제 자매 처럼 지낸 답니다

이젠 집에 제가 없어도 과일이며 채소를 ...

한번도 사먹어 본 적 없을 많큼 ...

어느새 누가 두고 갔는지 ....

서로 서로 알뜰히 챙겨 준답니다...

이렇게 나누며 열심히 사는 우리이웃

저는 이보다 좋은 동네는 없다는 생각이 든답다...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고 주일이며

철엽도하고 .등산도 함께하고.약초도 케고 ...

큰 돈 안들이고도 인생 을 ~즐길 줄 아는 분들~

인생 별거 아닌듯 해요


보슬비처럼~조용~조용히~~~

먼저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면

이웃의 사랑도 어느새 활짝 피여나는것을~~

저는 요즈음 이곳에 이사 오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답니다

오늘도 바다가에서 잡아온 망둥어로 가마솥에 한솥 끓여

함박 ~정을 나누며 거한 외식을 했답니다

그리고 못하는 맥주 도 1켄 했답니다*

잘 했지여~영재 오라버니~*///*^^**


------------------------------------------------------------------

최병걸 정소녀 -그사람

김태정 - 종이배


일요일 까지 열심히 기 충전 주시는 ~영재님 ,서임님 깊은 감사 드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