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섭아 사랑하고 축하해 ★
최병문
2011.09.05
조회 45

형섭아 사랑하고 축하해 !

어느세......
가을인가 싶더니
산 허리에 붉은 점 하나 보이는듯 싶더니
계곡의 물소리가 타랑타랑 튄다 싶더니
어느세..... - 퍼옴 -

여전히 평안 하시지요 ?
오늘 6일
작은 녀석 11번째 생일좀 축하해 주세요
아빠와 생일이 같다며 잊지도 않고 더 좋아하는 이녀석 “ 좋긴 너나 좋지
나도 좋냐 ?... ”

어휴 ! 이녀석 마땅히 해 줄것도 없고 특별히 받고 싶은것도 없으면서
벌~~~써부터 뻑하면 “ 생일날 무슨 선물 줄꺼냐 ? ” 며 노래를 하고
다니네요 ㅋㅋ
징그러워서 라도 빨리 주고 말아야지......ㅎㅎㅎ

큰 녀석은 그렇지 않았는데
어찌나 까칠한 녀석이던지 어릴때는 조그만 소리에도 놀라 자지러지며
한동한 숨을 쉬지못해 얼굴까지 퍼~래저서 엄마아빠를 그렇게
놀라게 만들더니 지금은 또 ADHD증후군(주위력결핍 과인행동 장애)으로 또 그렇게 힘들게 하기는 마찬 가지네요 (남들 않하는것은 않했으면 좋으련만 에고~ 내 팔자야.....! )

그래서 그런지 밥먹는게 젤 싫다는 녀석
또래 친구들중에 제일 작지만
공부는 나몰라라 하지만
그래도 자전거 잘 타고 건강하고 잘놀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것을 볼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감사의 기도를 하지 않을수가 없었지요
딸이 없는 집이라 좀 삭막하지만 아쉬운대로 가끔 딸노릇 하는
이녀석 때문에 또웃고...................이런게 행복 아닐런지요 ?

형섭아 지금처럼 건강하고 생각 주머니가 많이많이 자랏으면 좋겟구나 !
따당해 ! "

닌텐도 칩 사달라는데 어찌할까요 .........????

늘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이 차고 넘치는 멋~~~진 한가위 맟이하시길
바래 봅니다

이상은의 담다디 가을날엔 최고의 노래지요
송창식의 새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