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가을이 너무 예뻐서,
도저히 이 노래를 듣지 않고서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었다.
가을은 나를 걷게 한다.
가을을 걸을 땐, 가을이랑 얘기하는 느낌이 든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이랑 얘기하는 느낌.
노래가 된 이야기.
이야기가 된 노래.
이렇듯 노래와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친한 친구 사이였다.
나는 이렇게 이야기가 흐르는 노래가 참 좋다.
정말 나랑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 든다.
계절에 맞게 많은 노래들이 있지요~!
그 노래들 가사를 하나하나 보면
노래 가사들이 참 예뻐요.
오늘은
박강수님의 가을은 참 예쁘다.
올려봅니다...^^
가을은 참 예쁘다 - 박 강 수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나도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조각 조각 흰 구름도 나를
반가와 새하얀 미소짓고
그 소식 전해줄
한가로운 그대 얼굴은 해바라기
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
사랑하는 사람들
단풍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나도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조각 조각 흰 구름도 나를
반가와 새하얀 미소짓고
그 소식 전해줄
한가로운 그대 얼굴은 해바라기
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
사랑하는 사람들
단풍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