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량한 가을 비 소리에 9월은 익어간다...
이재호
2011.09.08
조회 56

하느님 마음이 변 하엿는지 ... 계절 또한 거침 없이 가을 이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는 느낌이다 가을 의 정거장 을 무정차 하며 마구 달리는데... 성큼 닥아오는 쌀쌀한 아침 저녁 공기 에 ... 긴 팔 소매 의 옷을 입어야 하는건 나이을 먹어서 일까 ? 허무한 마음 의 고향 이 너무 각박 하게 지나가는 아쉬움 에... 이 재 호

패티김 - 9월의 노래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지는 소리 꽃잎이 피는 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데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뿐 - 낙엽을 밟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가는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

남겨준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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