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께선 평생 알콜중독이셨습니다.
돌아가실 무렵엔 명절날에 내려가서 제사준비하면서 함께 식사하면은 밥상에서 계속 침을 줄줄 흘리면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선지 토할것 같아서 그만 밖으러 나와버리곤 했습니다.
첫째 아주버님도 아버님의 유전을 물려받아서 환갑이 지날때까지 술을 많이 드셔서 고혈압과,당뇨가 있으시고 담석제거 수술을 두번이나 하셨습니다.
요즘엔 아버님과 큰 아주버님의 유전을 그대로 남편이 이어받는게 싫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선지 술을 좀 줄이고 있지만 어젯밤에 또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왔어요.
아침밥을 먹고나서 가게 오픈 도와주는 남편한테 고맙기는 하지만
계속 이렇게 술을 마셔대면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버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리고선 막 화를 냈습니다.쏼라쏼라쏼라^#@$&%$#@#$%$+*^@#$@%%##@@@$%%%%%##@@#@@@%%%^^^%&&@@@@@소크라테스 악처^*처럼 무식하게 막 쏴댔습니다.
남편이 출근 후 오전에 문자를 보냈어요^**^
사랑하는 마님
어젯밤 늦게와서 미안해요.
앞으로는 늦지않게 노력하겠습니다.
김건모^^*^미안해요^*^*
영재님,,,,,,저는 유전적인 운명을 거부합니다.
제가 잘 한것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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