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녀님 반가워요~!
아마도 모르지만
큰아들 몫까지 작은아들이 다 할거에요.
맞아요~!
그때 그 순간의 일들은
계절에 의해서...
날씨에 의해서...
노래에 의해서...
입고 있던 옷에 의해서...
또
장소에 의해서...생각이 납니다.
그래요~!
그렇게 기억 할 수 있는 추석 명절이 있었기에
다시금 큰아드님을 한번 더 생각하신거잖아요~!
큰아드님은 깊은 가슴속에 묻으시고
내일 작은아드님 면회 잘 다녀오세요.
맛난 음식 작은아드님이 잘 먹고 좋아하는 음식 많이 만들어서요.
그리고
유가속에 자주 오셔서 많은 이야기 나누세요.
아마도 삶의 활력소가 될거에요.
이정녀님~!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이정녀(jnl918013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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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지금막 가입하고 떨리는마음으로 글올립니다.
>
> 8년전 고3때갑자기 아들이 병명도 모른채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 그때도 이맘때였어요.그해추석도 이른 명절이었거든요.
> 작은 아이가 속초에서 군복무하고 있어서 가서 먹일 음식만들다가
> 큰아이 생각에 눈물이 주루룩흐르네요.
>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 하지만 내일새벽에 작은아이 면회갑니다.
> 2박외박이 된다고하네요.
> 정신차리고 맛난음식 만들어야겠어요.
> 아들이 맛앗게 먹는 모습을 그리며......
> 신청곡은 김범수의 보고싶다 입니다
> 처음글올리다 보니 떨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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