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아들
이정녀
2011.09.09
조회 24
안녕하세요?지금막 가입하고 떨리는마음으로 글올립니다.

8년전 고3때갑자기 아들이 병명도 모른채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그때도 이맘때였어요.그해추석도 이른 명절이었거든요.
작은 아이가 속초에서 군복무하고 있어서 가서 먹일 음식만들다가
큰아이 생각에 눈물이 주루룩흐르네요.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하지만 내일새벽에 작은아이 면회갑니다.
2박외박이 된다고하네요.
정신차리고 맛난음식 만들어야겠어요.
아들이 맛앗게 먹는 모습을 그리며......
신청곡은 김범수의 보고싶다 입니다
처음글올리다 보니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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