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딱 맞는 말입니다.
추석은 참 좋은 계절에 시작이고
춥지도 덥지도 않는 계절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가 빙그레
따뜻한 미소짓으며 웃고 있고
어디를 가도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라...
시장도 가도
마트에 가도
어느 들녘을 지나도
보기좋은 색상들의 풍성한 과일들이 정말로 가을은 좋은 계절 같아요.
이 좋은 계절에
저는 생일을 자축하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내일 토요일 9월 10일( 음력 8월 13일)이면 제가 세상에 선 보인 날입니다.
그런데 생일이라고 해도 쓸쓸하지요.
누구에게 특별한 축하를 받지는 못하거든요.
해마다 다가오는 생일이라...
같은 사는 사람 남편도 시쿵둥이라...
그리고 딸래미도 학교 졸업하고 취업 전이라...
그리고 아들도 4학년이라...
그리고 친한 친구 서너명의 친구들이 생일밥이라도 사주는데...
올 해는 한친구는 잊어묵었는지 말이 없고
또 한 친구는 며칠전 디스크 수술했고
한 친구가 바쁘다고 엇그제 아침 식사 초대로...
뼈 해장국 한그릇으로 생일 축하가 다 입니다.
그래서 유가속에서 신청곡 선물로 생일 축하를 받고 싶어요.
신청곡 양희은의 그대있음에
네잎크로바의 하늘에서 온 편지
윤태규의 위대한 사랑
김영태의 내가부을너의이름

어때요. 네 곡이나 신청곡 올리는데...선곡 해줄라나요.
선곡 해 주시면
알바 하면서
단대미용실에 오신 손님들과
단대미용실에 기억하는 손님들과
친구 원옥이랑 함께 들을께요.

그럼 유영재님, 정서임님, 그리고 오시는 님들
즐거운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사자의 생일잔치

사자가 생일파티를 열었다.
사자는 고기를 무척 좋아해서
파티에 오는 모든 동물들에게 선물로 고기를 가져오라고 했다.
그래서 모두 고기를 들고 왔는데 원숭이는 고기를 구할길이
없어서 할 수없이 참외 3개를 들고 왔다.
사자는 원숭이의 참외를 보고 화가나서 원숭이에게 힘껏 던졌다.
그런데 참외를 2개째 던지는데...
원숭이가 갑자기 웃는 것이 아닌가.
사자는 화가 났고 결국 참외 3개를 던지자 쓰러지고 말았다.
근데 원숭이가 웃은 이유는??
.
.
.
.
.

저 멀리서 토끼가 늙은 호박 3개을 낑낑 들고 오고 있었다...

ㅎㅎ토끼는 호박으로 맞았으면 그 후... 생사가 궁금합니다.ㅎㅎ
그래도 생일인데 고기를 가지고 가야지요. 사자가 화가 날만 합니다.
선물은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물건 하기 정말 힘듭니다.
물어봐서 해도 그 사람이 말하기가 곤란하고
센스있게 꼭 필요한 것 하기가 어렵고, 시대 따라서 받고 싶은
선물이 1위가 "현금"이랍니다. 그렇다면 받기 싫은 선물은 "마음의
선물"이라고 올해 졸업생들에게서 설문 조사로 나왔답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서 쿡쿡 웃었습니다. 요즈음 아이들답게 대답을
했습니다. 아마 어른들도 마음의 선물은 싫어 할겁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물질도 함께여야 그 마음이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