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 저는...^^
박입분
2011.09.11
조회 59



오늘 비가 내릴것이란 일기 예보로 인해
어제 퇴근후 암사동 재래시장에 들려
제사상 차례 준비 장을 다 봤기에
오늘 일찍 수월하게 차례상 음식을 마무리 했네요.

음식 장만 다 하니
고생하는 우리 질부 맛난거 사주신다고 하시기에
시작은어머님 모시고
미사리에 가서 메밀칼국수 먹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시작은어머님과 저는 호호~하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유가속"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작은어머님은 시작은아버님 흉도 보시고
저는 제 남편 흉도 보면서...키득키득
뭐가 그리도 재미나던지요...헤헤~
돌아오는길이 아주 즐거웠답니다.

지금 과일 깎아서...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롭게 "유가속" 듣고 있는데
시작은어머님께서 유영재님 진행 정말 잘하신다고
목소리가 우리 세대에 딱 맞는다고 하시네요.
(고로 시작은어머님 연세가 58세..ㅎㅎㅎ)

늘 하나뿐인 질부 사랑해 주시는
우리 시작은어머님 "장순희" 여사님 사랑합니다.
라고 영재님께서 큰소리로 외쳐주시와요...헤헤~

오늘도 생방송 하시느라 애쓰시는
울영재님 베리베리...알라븅입니다~!

이 세상에 음악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어떤 재미로 살까...라고 말씀 하시는 시작은어머님을 위해
노래 한 곡 들려드리고 싶네요.

시작은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곡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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