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taenny12)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 유영재님, 안녕하세요. ^^
> 저는 유가속의 엄청난 애청자의 딸내미입니다.
>
> 아부지가 하루 종일 운전하시면서 일을 하시는데 음악을 좋아하는
> 아부지라 항상 라디오를 들으시면서 힘내시는 것 같아요.
> 그 중에서도 차에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실 정도로'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의 팬이시라 저도 종종 라디오를 듣는데요.
> 항상 유영재님 목소리 들으면서 와~ 놀랜답니다. (멋있어서요!)
>
> 저희 아부지가 오늘 51번째 생신이신데...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 하셨어요.
> 저는 오늘까지 쉬는 날인데도 아침에 배웅도 못 해드리고 늦게 일어난거 있죠. 오늘도 4시가 되면 어김없이 라디오를 들으실까 싶어서..
> 아부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축하 메세지를 띄워 봅니다.
>
> 늘 무뚝뚝하시고 술 한잔 들어가야 속내를 이야기 하시는...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버지시지만..
> 아부지! 유별난 자식 사랑으로 딸내미가 스물 다섯 될때까지 무탈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임용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도 이루고.. 자랑스러운 딸이 될게요!
>
> 영재님 저희 아버지 이름 한 번 불러주실래요?
> 김.재.선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
>
아~~~행복한 가정입니다.
임용고시에 꼭 합격하기를 바래요^*^*
훌륭한 아버님 김재선님,,,,,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