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내 강경애 에게
음~정말 쑥스러워서 하지 못한 말인데....
그동안 나를 믿고 아내이자 엄마로써 최선을 다해준 거 정말 고마워...!!
결혼할때는 손가락에 물도 안묻히고 호강시켜 준다고 호언장담한 일들이
아직까지 생각만 인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세아이의 엄마가 되는 동안 너무나도 고생한거 정말 명품 빽이런걸로 해결될것같으며 뼈가 가루가 되도록 일을 해서라도 사주겠지만...
그런것으로는 보상이 될 것 같지가 않아 마음이 안타까워..
하지만 결혼서약때 했던말들중에 평생을 지키며우리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던 말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꼭 지킬꺼니까.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줘~^^
마지막으로 세상 어떠한 말보다 더 경애를 사랑하고
11년이 지난 여태까지 못했던 프로포즈 이렇게라도
너에게 꼭 해주고 싶었어...
[ 고마워요 당신을 사랑할수 잇게 해줘서 소중한 경애에게...
처음과 같이 사랑할 수 있도록 다짐합니다 ,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sg워너비의 라라라 ~~부탁해요~형님...
목소리랑 사진속 얼굴이랑 매치하기가 ....ㅋㅋㅋ
젊어 보이십니다...

22일이 결혼기념일(11주년)입니다,,,축하해주세요
이충렬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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