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요즈음
생활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은 피곤해서 긴 수다는 못 떨고 ㅎㅎ
신청곡만 쭉 올릴께요.
양희은의 그대있음에
바비킴의 소나무
윤태규의 위대한 사랑
김영태의 내가부를 너의이름
최유나의 사랑의 조건
한곡이라도 선곡이 될까요?
유영재님, 정서임님, 그리고 오시는 님들 모두모두
이 가을에 좋은 일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백수, 직장, 엄마...그리고 라면.
라면이 떨어졌을때..엄마의 반응!
백수일때.. "지금 돈 쓸곳이 한두군데냐! 담달에 생각나면 몇개 사노마."
직장인일때.."저런..엄마가 깜빡하고 못샀다..내일 꼭 사다노으마~"
라면 끓이구 있을 때..엄마의 반응!
백수일때.."쯧쯧쯧..라면 먹으면 얼마나 붓는지 아냐?"
직장인일때.."계란 넣었니?.. 이리 나와봐,파도 넣구 그래야지..아니다
절루 가있어..엄마가 끓여주께!"
생라면을 먹구 있을때..엄마의 반응!
백수일때.."얘!먹을게 없어서 그걸 깨부셔먹니?"
직장인일때.."에구~~내 강아지!! 얼마나 급하면 생라면을 깨먹누--!"
라면을 끓여먹고 난 후..엄마의 반응!
백수일때.."먹었으면 치워야지..설겆이 해!"
직장인일때..빈그릇 소리에 안방에서 뛰어 나오며..
"그냥 둬~엄마가 할께..자,어여 물이나 마시구 가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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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유머지만 웃고만 넘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는 자식 과 함께 지혜롭게 살기란 힘듭니다.
자신의 대접은 본인이 할 탓입니다.
대접을 받으려면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때 스스로 대접받는 것 아닐까?
대접 안 해 준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기란 정말 치사하고 유치하다고 할까?
말해서 대접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 더 사람만 작아집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잘 알기에 치명적인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아무튼 사람은 꼭 필요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몫을 다 할 때
빛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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