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목요일 축하받고 싶은 결혼기념일 입니다~!!
신영애
2011.09.26
조회 23
모두가 잊어버려도 나만은 절대 잊지 못하고 기억하는 결혼 기념일 27번째를 맞이합니다. 해마다 뭔가 좋은 일을 기대하며 지내지만 결론은 늘 허탈...가난한 주머니를 탓하며 늘 썰렁하게 지내온 기념일을 쑥스러움 뒤로하고 자축이라도 하고싶어 사연 올립니다. 그냥 지내 버리기엔 넘 착하게 긴 세월 함께해 준 남편에게, 묵묵히 내 자리 지켜온 내게, 행복 주머니 채워준 아들들에게 뭔가 특별한 선물로 오늘을 선물하고 싶은마음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편이 유난히 좋아하는 노래 //걸어서 저 하늘까지// 들려 주세요.
기다려도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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