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별종 엄마가 맞나요^*^*^*ㅎㅎ^*^*
부니
2011.09.30
조회 20
별종 엄마는 아니죠~!
늘 이웃에게 배려하는 맘 갖고 생활하시는
영순님은...킹~왕~짱~!
근데
따님 걱정만 하지 마시고
ㅎㅎㅎ
녹용 써서 보약좀 해주세요.
올 겨울 거뜬하게 나도록...^^
제가 잘 지어 보내드릴게요...헤헤~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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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딸이 수업을 마치고 제과점에서 알바를 합니다.
>
> 팔다 남은 빵을 잔뜩 얻어오는데 가게 나올때 갖고와서 주변 상인들한테 나눠주고,저도 소화도 잘 안돼는 빵을 열심히 먹어요.
>
> 엄마~~저도 빵을 뭐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집에오면은 4시쯤이라
>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고 국을 데우고,밥을 퍼 담아서 식탁을 차릴 시간이 없어요.
>
> 그래서 빵을 몇조각 먹고 제과점 알바에 가려는데,집에 빵이 전혀없어요.
>
> 응~~그랬니,,,,이젠 좀 남겨놓을께~~~*^*^*^*
>
> 어제 아침엔 딸이 너무 피곤해서 코피가 났다고 합니다.
>
> 공부와 알바로 열심히 살아가는 이쁜딸한테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
> 박학기^*^*비타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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