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라디오가 나의 친구가되고..나의하루의 일과가 되어...기다려지는 오랜친구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들이 보고파..힘들때 위로가 되어준 덕분이 아닐까...싶습니다..
gop에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와 음악을 보내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처음 군대보냈을때....옷이 집으로 왔을때....5주훈련후 첫면회 때..8주훈련 마치고 자대배치 gop로 받아..방송에 사연 보낸것...모두 읽어주시고 음악 보내주신것...
오늘은 인사를 하고싶어서여...감사합니다...좋은 목소리로~좋은 사연과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늘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방송을 듣기위해...오전에 마트에 다녀와서 저녁을 간단히 준비만 해서놓구 ..
피아노를 치며...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10월이니까...이용의 잊혀진계절과 향수 를 치고있었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아들한테 전화가 왔습니다...그래서 cbs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 사연을 보낸다고 했더니...들을 수 있음 듣겠다고 하더군요...
아들에게 화이팅하라고 힘좀 주십시요 !!!이제 이병이니까...힘이들더라도..잘 견딜 수 있게...용기있는 말씀좀 해주시길....
지난번 첫방송때...제가얘기했었죠? 미국 시카고에 유학갔다가...군대가려구 나왔습니다...
제대하면 다시 미국에 가야하구여...전 제아들이 자랑스럽고..기특하답니다...효자구여...저희가족의 자랑거리입니다...
죄송합니다...아들 자랑만해서...어쩔수없는 엄마의맘이죠? ㅎ
늘 한결같은 맘으로 방송하시는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약속합니다...늘 가요속으로의 팬이 되겠다구여....건강하십시요..목소리 변하지않게...목감기 특히 조심하십시요...
오늘도 좋은방송 기대하겠습니다...
신청곡은 서영은의 내안의그대 김돈규에스더의 다시태어나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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