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엔 딸이 알바하는 제과점에서 피자 한판을 받아왔어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아침식사로 난생처음 피자를 올렸습니다.
사과를 두어개 깎고서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요.
딸은 남자친구와 영화보러가고 저는 낮잠을 종일 자다가 집안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사용 안하던 프라스틱 용기를 대 여섯개 버리고,
삶은 세탁기에 양말과 타월을 각각 두번,일반 세탁기를 흰색류 옷과 검은계열 옷 이렇게 두번 돌리고 다용도 실과 거실의 건조대에 빨래가 가득합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비닐봉지 모아둔 것도 버리고 다용도실을 물청소로 깨끗히 하고나니,동향이라서 지는 해가 환하게 비춰서 기분이 몹시 밝아져옵니다.
옴므^*^*밥만 잘 먹더라^*^*

피자를 한 판 아침식사로 먹고나서^**^^*
김영순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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