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하지만 기분좋은 서늘함이
점점 옅어가는 가을 저녁 햇살의 어스름과 어우러져
가을의 빛을 더해갑니다.

음악이 가슴을 적셔가면
오랜 추억과 지금 느껴지는 감성이
하나가 됩니다.

가을저녁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점점 빠져갑니다.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갑니다.

어느 지인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크게 틀어놓고
저녁마다 무척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저도 오늘 무척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