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9월호 행복한 동행 중에서^*^*
김충순
2011.10.06
조회 41

우리 영순님의 글을 잘 읽고 있지요.

멋진 말씀들을 올려 주셔서 반성도 해가며..

"행복한 동행"은 제목도 참 괜찮다고 생각하며
퇴근후 집에서 잘 듣고 있는데요.

영순님의 남을 배려하는 천사같은 마음씨를 정말
저도 닮고 싶다는....^^

멋진 가을날 되세요..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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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약학과 출신이 약국에서 2년의 경력을 쌓고서 적은 자본으로 가난한 농촌의 작은 마을에 약국을 개업했습니다.
>
> 전쟁을 치르고 난 후의 피폐한 농촌에선 약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
> 약국 부부는 며칠을 궁리 한 끝에 큰 도로가에 펫말을 붙입니다.
>
> 각 종 음료수 팝니다.
> 맥주도 팝니다.
> 물은 공짜입니다.^*^*^*^*^*
>
> 여기에서 오십미터 후 좌측으로 15미터 우회전으로 오세요.
>
> 예상은 적중해서 대박을 터트렸고 지금은 약국 체인점 200개로 사업을 확창해서 성업중이랍니다.
>
> 어젯밤에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세숫대야의 뜨건물에 발을 담그고, 여기 cbs방송에서 선물받은 동행을 읽으면서,다시 한 번 더 불황의 늪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배웁니다.
>
> 불황을 이기는 진정한 비법은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파는 것이다.
>
> 신청곡^*^*날이 갈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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