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걷기+++++
나의 친구야
아무말이라도 해주렴.
음악이 흐르면
나에게 묻어두었던 이야기라도 해주렴.
우린 그렇게 만나
가을을 즐겼다.
숱하게 쏟아져나온 이들 틈속에
남산에서 장충단공원까지
거니는 우리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자.
소탈하게 보여주자.
그래야 우린 친구다.
<감사합니다. 영재오라버님.. 어젠 선곡이 참 좋았네요. 남산을 거닐며 친구랑 같이 했습니다. 영재님 가시고 싶죠? ? ㅎㅎ 그러나 영재님은 기독교방송이란 콘서트홀에서 매일 공연을 해주시는 기쁨이 있잖어요. 좋아하는 분들이 요렇게나 많으네요.. 늘 행복합니다.. 좋은 음악과 함께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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