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개방송을 성황리(맞죠?)에 무사히 끝내신 댓가로 감기를 얻어 오셨네요!
새옹지마(?)까지는 아니더라도 역시 좋은 일과 나쁜 일은 겹쳐오나 봐요?
건강 잘 추스르세요 영재님!
음악방송 듣는 세가지 이유!
1. 두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지며 후딱 그냥 스치듯 지나가 버린다.
- 두 시간짜리 방송을 교대로 듣다 보면 금방 점심, 저녁, 심야로 넘어간다. 혹 사연이나 문자를 보내거나 퀴즈라도 있는 날이면 긴장감까지 있어 금상첨화다-
2. 내 맘대로 골라 들어도 주변에서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다.
3. 단골방송이 생기면 아주 가끔이지만 선물도 받아 경제적이다. ㅎㅎㅎㅎㅎㅎ
내일 일요일(9일)은 의정부 중앙초딩 46회 졸업생 아해들(1967년도)이 동해안으로 나들이를 간답니다. 저는 오늘/글피 근무라 부담이 돼서 아직 망설이고 있습니다. 전직 총무가 주저리 대며 꼬옥 나오라 하는데 넘 오랜만이라 왠지 서먹합니다.
잘 아는 동무들도 있지만 낯설은 그냥 동창도 있으니까요!
대절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좀~ 웬지!!!
아직도 버스 안에서 관광버스 춤도 추고 그러겠지요? 아님 노래 자랑을 하던지~~
저는 뽕짝보다는 발라드풍을 좋아해서 비슷한 세대들과 가요방에 가면 좀 경외(?)시 해서리~~ 그것도 부담되네요 ! 아는 뽕짝은 있지만 하도 부르지 않아 가사도 가물가물~~!!!
아무튼 오랜만의 조우라 좀 설레기도하고 낯설기도 합니다!
어찌됐던 가게 되면 돌아오는 시간이 아마 유가속 방송시간 쯤 일 것 같군요 조용히 차안에서 영재님 방송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음악 신청해 보렵니다! -----차안의 분위기 예측을 하기 어렵지만----
차안에서 들을 수 있게 되던 가지 않아 집에서 듣게되던-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며
의정부 중앙초딩 46 동무들 파이팅~~~ 건강함세!!!!
신청곡 박정현/소나기(부활 리메이킹)
강허달님/미안해요
자우림/꿈
...... 부탁해요~~~~ 영재님 건강하세요
ps ; 이 글을 쓰며 저도 궁금해요 제가 어디에서 이 방 송을 듣고있을지?
ㅎㅎㅎㅎㅎㅎㅎ~~~~~~~~~~~~
차 안일까? 아님 집에서 막걸리와 함께일까??????

차안일까?그냥 집일까? 음악신청하며 질문은~~~~~
이건배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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