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재님~

가을 저녁 햇님이 서서히 넘어 가고 있네요.
오늘 윗 동서 도승옥 형님의 생신이십니다.

결혼 후 부모님은 물론 시누이, 시동생들 거두시면서,
집안일을 도맡아 해오신 형님이세요..

동서지간이지만 남들이 이해 못할 정도로
무지 마음도 잘 통하는 언니같은 형님입니다.

축하드린다고 전화는 드렸지만,
영재님께서 축하곡 하나 보내주시면
금상첨화일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몸이 약하셔서 여기 저기 아프다는 말씀도
많이 하시는 데~
이젠 아주버님의 끔찍한 사랑 많이 받으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이승철의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