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테레비를 안보는데 이번 추석 명절에 큰댁에서 음식장만 하면서
종일 켜져있는 테레비를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나는 가수다,,,,,이 프로였어요.

붉은 색 드레스 자락을 쎅시하게 입고서 빼어난 가창력으로 자우림이 재즈카페를 불러 1등을 하더군요.

자우림의 얼굴을 처음봤는데 아주 미인입니다.

어젯밤에도 케이블에서 녹음방송으로 나가수를 봤어요.
이번엔 조관우,김경호,장혜진,윤민수,바비킴의 얼굴들도 처음 봤어요.
인순이와 자우림만 알고 있는 얼굴이었습니다.

이번엔 조용필의 노래를 갖고서 부르기로 정해졌어요.
조용필님도 출연을 원했지만 필오빠가 출연 가수분들이 부담을 느낄까봐서
테레비로 보기로 했답니다.

이미 유명가수들이라서 기본 가창력은 아주 뛰었난 분들이고
의상이나 패션,그날 부르는 곡들과 어떤 조화로움이나,춤,등의 연출력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문자로 점수를 매기더군요.

국민 가수급인 인순이도 생전 처음으로 누래 부르기 전에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면서 쩔쩔 매더군요^*^*

록 가수 김경호의 부모님은 테레비로 시청하면서 엄마는 아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떨려서 못보고,점수와 등수가 모두 마친 후에 녹음 방송으로 봤다고 합니다.

못찿겠다 꾀꼬리를 열창한 김경호가 1등을 했습니다.

자우림이 김덕수 사물놀이 패들과 꿈^*을 노래하는 모습이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조관우의 노래실력도 뛰어난데
가사를 틀리면서 많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조관우,,,,,늪^*^*^
김경호^*^*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