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어제 퇴근시 들었던 노래 넘 좋았어요.~~~
신미숙
2011.10.12
조회 32
영재오빠 영재님 아무래도 영재님이 좋네요. 어제 퇴근하며 막힌길 가는데 너무 맑고 청아한 음성으로 하숙생 이었지요 혹시나 영재님? 귀를 쫑끗 진짜 좋았어요. 9.20을 아들 군대 입대시키고 문득문득 무사히 훈련 잘하길 적응잘하길 기원하는 엄마입니다. 5주후 10.27일 수료식 면회인데 손꼽아 그날을 기다린답니다. 유가속 애청자들 아들 입대 시키곤 가는길이라는 사연들이 많던데 그 느낌 깊이 공감합니다. 그 소리들을때 저도 모르게 눈시울 뜨거워 진답니다. 잘지내디가도 울컥...영재님 좋은 음악과 멘트들이 큰 위로가 되는줄 아시죠...정말 고맙습니다.아침에 출근하며 저녁 퇴근해 인천 대공원을 걸으며 가을 깊이 느끼고 있답니다. 가을햇살, 바람 , 노란 들녘 낙엽타는 냄새 참 좋습니다. 이런행복한 것들을 마음깊이 새기며 감사하는 하루하루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천 15사단 2중대 1소대 우리아들 우정민 군생활 잘견뎌내서 더욱 넓고 깊은 좋은 사람되길 기원하며 아들이 좋아하는 윤도현씨의 나는 나비 듣고싶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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