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주는 선물중에 제일 큰 선물이 뭘까???
저는 감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봄에 들판에 뿌려놓았던 씨앗들이 열매맺어 수확의 기쁨을 맛볼수 있어서
감사하고,,,거두어들인 열매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또 감사하구...
일년동안 햇살과 비를 내려준 하늘에게 고맙구...
이름모를 들꽃이 활짝피고 환하게 미소지어주니 또한 고맙구...
주말엔 강화 친정에 다녀왔는데,엄마께서 풋고추며.대파.무.고구마...
맛난 반찬거리 간식거리 챙겨주셔서 잘 챙겨와서 고추장아찌도
만들고..무생채도 만들고 ...참 행복한 만찬을 즐겨습니다.
80세이신 친정엄마...요즘 부쩍 살도 마르시고,귀도 잘안들리시고...
엄마...오래도록 건강하게 우리 곁에 계셔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재님...우리 엄마가 무지 보고픈 날이네요...
강화로 바로 가고 싶네요...
노래신청할께요
*양희은-한사람
**유심초-사랑이여
***여행스케치-다 잘될거야
늘 재치만점...영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