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Re: 가을 벤취...
박혜영
2011.10.19
조회 17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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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영(phy9255)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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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 가을하늘,
> > 파란빛 곱디 고운 하늘에,
> > 수를 놓아도 될만큼
> > 눈부시게 푸르른 가을의 맑디 맑은 하늘,
> > 어쩜 그리도 나와서
> > 누굴 마중이라도 하듯
> > 미소를 머금고 있을까?
> > 가을 벤취 아래선,
> > 낙엽들이 흐드러지게
> > 떨어져 땅바닥에 가득
> > 뒹굴고 있지요
> > 노란 은행잎과 빨갛게 물든 단풍이,
> > 서로 친구가 되어
> > 다정하게 소근소근
> > 벤취위에 앉아
> > 외로움을 달래는듯
> > 말동무가 되어
> > 마냥 대화를 나누지요
> > 스르륵 스르륵........
> > 해가 짧아 그늘진 오후,
> > 가을 벤취위에 앉은
> > 낙엽들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듯,
> > 자꾸만 스르륵 스르륵.......
> > 저물어 가는 가을이
> > 쓸쓸한듯 바스락 바스락,
> > 몸서리 칩니다...
> >
> > 잠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 > 커피 한잔 마시며,
> > 자작시를 지어 보았습니다...
> >
> > 신청곡-슬픔의심로
> > 백년의약속
> >
> >
> 혜영님,,,,*^^*
> 떨어지는 단풍을 감상하면서 마시는 커피는 더욱 더 향기가 진할거예요^*^*
>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로맨스가 느껴져와요^*^*
영순님 ?
해가저물어 가는 오후내요
지금 아몬드 잣 호두 율무차 마시며
가요속으로 듣고 있어요
영순님도 맛나는 아몬드 차 휘리릭 날려 드릴께요
맛나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는
따뜻한 오후 되세요
고맙고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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