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시는 친정엄마랑 전화 통화를 하고 한참동안 마음이 아팠습니다.
건강하실때는 "엄마 뵈러 갈께요" 하면 차 막히고 힘든데 뭣하러 오냐 하시면서 마음에도 없는 말씀을 하셨는대 이젠 몸도 아프시고 부쩍 외로우신지
전화 드릴 때 마다 딸들 보고 싶다며 언제 오냐고 물으신답니다 그런 엄마한테 사는게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 뵙지 못하니 정말 불효녀가 따로 없습니다. 마음으로는 계실때 잘 해 드려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못 하니 말입니다...'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지만 옆에 계셔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신청곡 : 울엄마 좋아하시는 김수희 (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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