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시어머니의 퇴원을 축하해주세요~~
어머니의 연세는 73세입니다. 지난 8월30일에 허리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시고, 병원에서 두번의 수술을 하신 뒤, 오늘 퇴원하셨답니다.
평소엔 일도 다니실 정도로 정정하시고 건강하신 분이셨습니다.
50여일을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허리통증과 답답함에 조금 우울하셨는지
오늘 모습을 뵈니 많이 수척해지시고 야위신듯 보였답니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져 기쁜날에
눈물이 날까봐 애써 참느라 힘들었답니다.
며느리로써 진심으로 어머니의 퇴원을 축하해드리고 싶습니다.
더 건강하시고 다시는 병원에 가실 일 없도록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어머님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꼭 들려주시고, 저희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도록 빌어주세요~~
★신청곡 : * 박효신 (좋은 사람)
* 김신우 (귀거래사)
***(사진은 저희 어머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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