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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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거래하던 체육사와 재고반품 문제로 몇달간 냉전으로 가슴앓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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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사장님,,,,,,^*^*이렇게 시작하면서 재고를 처리하고 다시 거래를 시작하자고,몇 번이나 문자를 보냈지요.
> 그 사장님이 화를 내면서 전화를 했다가 그냥 막 수화기를 내려놓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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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에 그곳 사장님이 화해하자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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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잘 하려고 했던 일들이 좀 엉켜서 며칠전에 잠자면서 체육사 관계자들과 악몽을 꿈꾸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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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세상사는 선한 끝은 보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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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눈부신 가을햇살이 예전보다 더 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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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햇살 좋은 날^*^*


세상살이 화해하고 나면 서로를 더 많이 알게되지요...*^^**

당근님 속이 ~시원하시겠네요 .../*^^**

좋은 오후시간 되세요..*^^*^*